천안경찰서 강력계 여경 김선희씨 등 10명 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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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경찰청은 21일 제1차 특별승진 심사위원회를 개최, 10명의 특별승진대상자를 선정했다.
충남경찰청은 이날 심사 뒤 보도자료를 배포, 천안경찰서 형사과 김선희 순경 등 중요 범인을 검거한 특별공적자 8명, 지방청 경무과 홍만기 경장 등 행정발전 유공자 2명 등 선정된 특진자 10명을 소개했다.
또 이날 심사에서는 수사(형사) 5명, 지구대 2명, 교통 1명 등을 선정, 치안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배려했다고 밝혔다.
특진자 중 천안서 형사과 순경 김선희는 여경으로는 유일하게 강력팀에 근무하며 강도강간 행각을 벌인 범인을 검거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 특진 대상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서산서 순경 이근태는 임용된 지 2년이 되지 않았으나, 강도상해범을 검거하는 등 절도예방 및 검거 실적이 우수하여 2년경과시 승진할 수 있도록 특진이 확약됐다.
이외에 특진대상자로 선정된 다른 직원들도 지구대에 근무하면서 살인사건 3건을 해결하고, 학교폭력조직인 일진회 3기 46명 적발 와해, 기소중지자 검거우수, 교통사망사고 감소 기여, 국가재정정보시스템의 효율적 관리 등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경찰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승진후보자
▲특별공적
- 지방청 수사과 광역수사대 경장 유 제 욱
- 대전동부서 경비교통과 교통지도계 경장 한 신 규
- 논산경찰서 생활안전과 논산지구대 경장 정 범 채
- 천안경찰서 형사과 강력 4팀 순경 김 선 희
- 아산경찰서 수사과 강력범죄수사팀 순경 송 재 경
- 공주경찰서 수사과 강력범죄수사팀 순경 김 영 근
- 조치원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순경 정 선 영
- 서산경찰서 생활안전과 중부지구대 순경 이 근 태(특진확약)
▲행정발전유공
- 지방청 경무과 경리계 경장 홍 만 기
- 보령경찰서 경무과 경무계 순경 임 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