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날 기념식서...사회봉사는 서구새마을부녀회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는 2004 자랑스런 문화 박세규·생활체육 양흥식· 사회봉사 서구새마을부녀회(사진 왼쪽부터)를 서구를 빛낸 인물로 각각 선정했다.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는 2004 자랑스런 문화 박세규·생활체육 양흥식· 사회봉사 서구새마을부녀회를 서구를 빛낸 인물로 각각 선정하고 10일 혜천대학에서 가진 「자치구승격 15주년 기념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식을 가졌다.

서구의 자랑스런 서구인으로 선정된 이들 단체와 개인은 사회 각 분야에서 서구의 명예와 자긍심을 빛내고 구민의 표상이 되어 영예의 자랑스런 서구인으로 선정돼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구청장 표창패와 함께 시상금 2백만원을 받았다.

문화부문에 선정된 박세규 서구문화원장(62)은 한국예총 대전지회 부지부장과 충청문화예술진흥회 이사장을 거쳐 지난해부터 서구문화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중국심양시 심하구와의 문화교류를 비롯해 민요합창단 육성지원등 서구지역의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이 인정 받았다.

생활체육 부문의 양흥식씨(43·복수동 삼익목화@201-1309)는 장애인으로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아테네 장애인 올림픽대회에 국가대표 탁구선수로 출전한 것을 비롯해 2004년 빌레필트오픈에서 단체1위등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해 국위선양과 함께 서구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해 자랑스런 서구인으로 선정됐다.

사회봉사 부문의 서구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8년 창립해 2002 한일월드컵 자원봉사와 1,000여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김장나누기, 무공해 재생비누 제작 보급, 숨은자원모으기, 어려운 이웃 및 북한동포돕기 운동 전개등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조성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서구새마을부녀회는 또 불우한 이웃을 위해 44세대의 도배, 장판, 보일러수리등 사랑의집 고쳐주기 운동을 펼치는 한편 매월 한차례 주변 생활환경정비와 매주 교통질서 캠페인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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