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참여의 한마당 큰잔치 구민의날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는 자치구 승격 15주년을 기념하고 구민화합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제15회 구민의 날 행사」를 오는 10월10일 혜천대학 운동장에서 갖는다.

구민과 함께할 수 있는 멋과 정겨움의 한마당 축제로 열리는 이번 「구민의 날 행사」에는 자매도시인 강원도 강릉시와 경남 함양군도 함께 출연해 예년보다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혜천대학생들의 스카이댄싱에 이어 대전여자정보고등학교 고적대의 마칭밴드 행진과 혜천대 경호학과 학생들의 경호무술 시범이 식전행사로 펼쳐진다.

이어 서구 노인회장의 구민헌장낭독 및 자매도시기 교류등 간단한 기념식과 서구지역을 위해 헌신 봉사해온 자랑스런 서구인상 구민표창식등을 갖는다.

11시부터는 동대항 주민화합경기, 구민장기자랑, 시상식 및 폐회식이 오후 3시에 열리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 할 수 있는 체험놀이마당과 자원봉사박람회, 지역특산물코너와 자매도시인 강릉시 특산물판매코너가 개설되어 행사의 의미를 뜻깊게 한다.

이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독서와 역사 바로 알리기 위한 서람이 퀴즈왕 선발대회가 서구와 새마을문고 서구지회 주최로 오후 12시30분부터 도마동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서람이 퀴즈왕선발대회는 학교장 추천을 받은 26곳 서구소재 중학생을 대상으로 중학교 교과서 수준의 일반상식등의 퀴즈를 출제하며 문제마다 탈락자를 결정하는 도전골든벨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출제문제도 일반상식외에도 최근 일본의 역사왜곡과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등 역사 문제등 시사와 관련된 문제들이 대거 출제돼 더욱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퀴즈왕 선발대회에서 퀴즈왕으로 등극시 50만원의 장학금과 소속학교에 80만원 상당의 금품이 지원되며 결선 진출자 전원에게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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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환 시민기자는 서구청 공보실에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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