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대전광역시당은 한가위를 맞아 ‘평등명절’보내기 켐패인을 벌인다.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25일(토요일) 낮 12시부터 한 시간 가량 대전역 광장에서 ‘평등명절 보내기 7계명 실천대회’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등명절을 보내기 위한 ▲명절 음식 간소화하기 ▲가족이 함께 명절 음식 준비하기 ▲소외된 분들과 음식 나누기 ▲ 시댁과 친정에 평등하게 인사하러 가기 ▲가족 모두가 함께 하는 놀이시간 갖기 ▲가족 서로에게 엽서, 이메일 등 인사글 쓰기 ▲고생한 서로에게 따뜻한 인사와 함께 장미꽃 선물하기 등의 제안이 담긴 민주노동당의 7가지 제안을 발표하고, 파전을 남성 당원들이 직접 만들면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평등명절 보내기 켐패인을 벌인다.

파전만들기에는 박춘호 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장, 김양호 민주노동당대전시당 사무처장, 최용택 유성구의원, 이성우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 위원장 등 30 여명이 함께 한다.

이들은, 평등명절 보내기 행사를 마치고 낮 1시부터는 중앙로 동방마트 앞과 재래시장 등에서 ‘쌀개방반대와 국가보안법 폐지’, ‘비정규직철폐’. ‘평등명절 보내기 7계명’에 대한 대 시민 서명과 홍보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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