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청장, 20일 출판기념회 ,,,각계 1000여명 참석

20일 열린 진동규 유성구청장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인사들. 200여명이 자리를 지켰다.

진동규 유성구청장이 20일 산문집 '담장을 허물어 마음의 벽을 넘다'(도서출판심지)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유성 홍인호텔에서 있는 출판기념회 자리에는 지역 각계 인사들이 축하인사차 방문해 현역의 위력을 보여줬다.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은 “1천여 명이 인사 차 들린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계에서는 한나라당에서 이재선 전 의원과 이인혁 유성구당원협의회장, 이영규 서구당원협의회장, 이은권 중구당원협의회장이 얼굴을 보였다. 한나라당에서는 또 김재경 시의원도 참석했다. 열린우리당 이상민 의원과 노중호 구청장 후보도 참석했다.

언론계에서도 각사 사장이나 주요인사들이 얼굴을 보였다. 조준호 대전일보 사장이 잠깐 들렀으며, 변평섭 충청투데이 회장, 성기훈 중도일보 고문도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정두 목요언론인클럽 회장도 축하했으며, 전 대전mbc 최홍걸 부장도 오래간 만에 공식자리에 얼굴을 내밀었다.

경제계에서는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대표와 김광식 (주)선양 5425 사장도 참석했다. 이밖에 학계에서 양현수 충남대 총장과 육동일 충남대 교수, 이창기 대전대 교수, 진청창의 은사인 신대순 경희대 교수도 자리를 같이 했다. 구청장 보궐 동기인 박병호 동구청장과 김창수 대덕구청장도 참석했다.

진동규 유성구청장 가족들.
진 구청장은 "담장을 허무니 주민이 잘 보였다. 마음의 문도 열렸다. 담장이 없어지면서 뒤따르는 투명한 행정이 결국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하루 아침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반목과 질시의 담장들을 하나씩 거두어 버리고 그 자리에 배려와 용서의 샘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산문집은 '지방행정의 현상과 나아갈 길'을 주제로 '동행, 더불어 사는 삶의 행복', '교육, 창조적 미래의 힘', '환경, 청정 미래의 자랑', '비전, 역동적 미래로의 비상' 등 4개의 소주제를 담은 42편의 글로 구성됐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