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대 시의원,시의회 부의장 지내

대전시는 정무부시장(별정직 1급)에 김광희(56) 전 시의회 부의장을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 부시장은 지난 2-3대 시의원을 지냈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염홍철 대전시장 후보 선거실무본부장을 역임했다.

김 부시장은 대전고와 성균관 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으며 목원대 겸임교수와 대전대 객원교수, ROTC대전·충남지회 부회장, 대전광역시 장애인재활협회 수석부회장, 대전시 사회복지사 협회장을 지냈다.

염 시장은 최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정무부시장은 정무직 성격에 맞도록 행정직 출신을 배제하고 다양한 직종의 외부 전문인을 기용할 생각"이라며 "4년 임기 동안 3명 정도를 교체 기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족으로는 아내 권혁숙씨와 사이에 3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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