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취임식 가져..."막중한 책임감, 최선 다할 터"


대전로타리클럽 제48대 회장에 이윤희 (주)충남전기이엔지 대표(52·사진)가 취임했다.

국제로타리 3680지구 대전로타리클럽은 6일 저녁 7시 계룡스파텔에서 제47대 임진수 회장 이임식과 이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로타리안 15년의 경험으로 원산 임진수 회장님께서 대전로타리 48년 동안 누구나 할 수 없었던 업적을 이룩하신 것을 토대로 우리 클럽의 발전과 공로에 힘입어 소신껏 최선을 다 하겠다”며 "대전에서 최고가 아니라 한국에서 자랑스런 봉사클럽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6일 생일을 맞은 이 회장에게 이 날은 회장 취임과 함께 회원증강부문에서 공로표창 까지 받아 생애 최고의 날로 기억되게 됐다.
(사진 오른쪽부터) 회원인 이인구 계룡건설산업(주) 명예회장, 최연장자인 박선규 박외과의원장, 한만우 (주)한국신약 회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경북 청도가 고향인 이 회장은 (주)충남전기이엔지, (자)시대전기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대전대 경영학과와 경영대학원을 나왔다. 부인 이경숙씨와 사이에 2녀 1남을 두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는 회원인 이인구 계룡건설산업(주) 명예회장, 한만우 (주)한국신약 회장, 오광록 대전시교육감 등이 눈길을 끌었고, 박성효 대전광역시정무부시장이 염홍철 시장을 대신해 참석, 축사를 했다.

한편 대전로타리클럽은 지난 1957년 창립돼, 최연장자인 창립멤버 박선규(89) 박외과의원원장(89)부터 최연소자인 이봉재(34) 금강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까지 정회원 103명(평균 연령 53세)으로 구성된 지역 최대 규모의 사회봉사단체다.

이윤희 신임회장 연락처 : 011-409-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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