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성 확보위해 5월 1일부터 운영키로

 홍성군이 사회단체보조금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전용카드제를 도입해 클린행정 조성에 앞서 나가고 있다.

 사회단체보조금 전용카드제는 보조금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출에 대한 투명성뿐만 아니라 정산업무의 간소화 등 보조금의 관리가 신속하고 편리한 시스템이다.

 또한 카드발급 금융기관으로부터 결재수수료를 받을 수 있어 군발전기금으로도 조성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군은 전용카드제 도입을 위해 지난 2일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와 전용카드 발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일 보조사업자 및 업무담당자 86명을 대상으로 설명회 개최를 완료했다.

 군관계자는 “공익을 위해 쓰여지는 사회단체보조금은 군민의 세금으로 지원되는 것인 만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전용카드제 실시가 보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용카드관리 운영시스템을 4월 30일까지 구축을 완료하고 5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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