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문화예술 한단계 업그레이드 기대

류충기 홍성합창단장
홍성군은 군립합창단을 이끌어갈 새로운 지휘자에 류충기(48세)씨를 발탁했다.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종교음악과와 이태리 F.A Bonporti 국립대학원을 졸업한 류 지휘자는 대우합창단원과 이태리 국영방송 오페라 합창단원을 시작으로 국립창원대학교 강사, 순복음 신학교 강사, 조선대 교육대학원 강사 등을 두루 거쳐 11년 동안 광주시립합창단 부지휘자 생활을 해온 경력이 있다. 

 또한 광주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군산시립합창단객원 등 다수 연주회를 지휘했고 2005년 독창회, 류충기외 4인 음악회 2회 공연, 경남오페라단 주체 베르디의 ‘Rigoletto' 등 14회의 오페라에 출연한 베테랑 음악인이다. 

 현재 류충기 지휘자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덕원예고 강사를 맡고 있다.

 한편 홍성군립합창단은 지난 2000년 창단이후 충남합창경연대회 2회 연속 대상, 2002대통령배전국합창경연대회 장려상, 2003년 탐라전국합창경연대회 장려상, 제29·30회 연속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 금상, 제8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장려상, 제22회 전국합창경연대회 은상 등 전국 우수 대회에 참가하여 각종 상을 수상 홍성군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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