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사의 표명하자마자 곧바로 대전시 공채 발표
이 사장은 이날 와 전화통화에서 “엑스포공원 활성화에 대해 충분한 역할을 못하는 것 같아 사의 표명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아무래도 내가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에 물러나는 게 도리라 판단해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빨리 공원이 발전되게 돼야 하는데 그 역할을 못했다”고 말했다.
이강로 사장은 오는 30일 퇴임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 사장의 사의표명에 따라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후임사장 공개모집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 이 사장의 사의 표명에 이어 대전시가 곧바로 공사사장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후임 사장 공개 모집을 발표해 이 사장의 사의표명이 자발성이 아닌 압력이 작용하지 않았느냐는 의혹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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