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6. 9. 25~28(4일간), 금산「다락원」에서

(재)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보식)는 오는「2006 금산세계인삼엑스포(2006. 9. 22~10.15)」행사기간 중에 “국제인삼심포지엄”을 금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엑스포조직위는 국제인삼심포지엄에서 발표할 수준 높은 연구 논문의 발굴과 학술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인삼관련 학술회의 개최와 연구용역 경험이 풍부한 단체와 협약을 추진하여 고려인삼의 효능을 세계적으로 부각시켜 국제경쟁력을 제고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엑스포조직위는 지난달 22일 고려인삼학회 사무실에서 (재)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사단법인 고려인삼학회(학회장 최광태)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행사내용은 ▲행사명을 2006년 제9회 국제인삼심포지엄(9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Ginseng, 2006)으로▲행사기간과 장소는 2006년 9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4일 동안 충남 금산의「다락원」에서▲ 발표논문과 학자는 총 150여편의 논문을 가지고 미국 콜롬비아大의 Scott Small교수, 영국 Northumbria大의 Kenedy박사, 일본 도야마大의 사이키박사 등 외국인 학자 200여명을 포함하여 연인원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개 과제 4개 분야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국제심포지엄에서 발표한 주요 내용은 ▲인류건강 공동과제의 항암 및 항 에이즈에 대하여는 사이키박사와 고려대 서성옥 박사 및 울산대 양현욱 박사가, 또한 울산대 조영걸 교수가 ▲노년층 과제인 항 알쯔하이머(노인성 치매)에 대해서는 미국 콜롬비아大의 Scott Small 교수와 김태환 박사가 ▲젊은층 과제로서 기억력 증진효과에 관해서는 Kenedy박사와 경희대 유종훈 교수 등이 참여해 발표할 예정이다.

엑스포조직위 관계자는 “인삼연구로 노벨상을 수상한 학자가 아직까지는 없으나 이 분야에서 새롭게 연구하는 학자가 더 있는지 등을 세심하게 알아보고 적극 발굴하는 한편, 국내․외의 유명학자들을 참여시켜 공동으로 발표를 유도하는 등 국제적인 명성 확보는 물론 고려인삼의 효능을 부각시켜 국제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