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로 쌓은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 자립․자활 도모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어려운 사람들이 함께모여 자활의 꿈을 실현키 위한『행복매장』이 서구 도마동에 문을 연다.

이번 문을 여는『행복매장』은 대전광역시 자활사업을 통해 집수리, 청소, 재활용, 유통등의 기술을 배우고 경험을 쌓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저소득주민 9명이 운영한다.

행복매장은 도배장판과 리모델링 전문 시공업체인 자활공동체.행복이 가득한 집과
자활근로사업단으로 각종 행사기념품에 필요한 기념타올 및 판촉물을 판매하는 '다솜기획', 의류재활용매장인 '행복한 나눔가게'등 3개 매장이 행복매장으로 오는 10일에 동시 오픈한다.

대전시는 이번 매장오픈으로 자활사업에 대한 많은 시민들이 관심과 격려가 있기를 기대하며 자활사업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 10월 근로가능한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립.자활을 도모하는 생산적 복지이념을 담고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등장으로, 대전시는 집수리, 간병, 다솜타올, 황토염색 등 36개사업단 305명이 상위단계 자활사업인 자활근로 및 공동체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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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영 시민기자는 대전시청 공보관실에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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