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등 시민 제보 받아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10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에 대한 시민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후보자 정보공개운동의 일환으로 유권자 전화(256-0092)를 개설했다.

유권자 전화는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중 부정부패에 연루되거나 바람직하지 않은 경력 등에 대한 시민의 제보, 부정선거 고발, 유권자 운동에 대한 시민여론 등을 받게 된다.

특히 부적격 후보 시민제보에 대해서는 참여자치시민연대에서 자체 조사 활동을 벌여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될 때는 유권자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참여자치연대 관계자는 "지방선거의 장을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집중되는 유권자 축제로 만들기 위한 계획의 하나로 유권자 전화를 개설했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과 후보자에 대한 정보 제보를 당부했다.

한편 참여자치연대는 '유권자 운동'을 골자로 한 지방선거 세부 활동 계획을 마련 금명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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