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크루즈호, 보령 앞바다 유람 1시간 30분 코스 취항

15일 취항한 '대천크루즈호'. 유람코스는 보령화력발전소, 펭귄바위부부~왁새섬(남근바위), 월도~허육도(삼형제바위)~몽덕도(거북이바위)~추도,소도~안면도 영목항~효자도~원산도~대천항로 이어지는 약 1시간 반이 소요되며, 운임료는 성인 만오천원, 초등학생 7천원선.

보령앞바다의 아름다운 경관과 크고 작은 섬을 직접 둘러보고 감상할 수 있는 해상관광의 길이 활짝 열린다.
 
이와 관련 15일 오후 2시 대천항 유람선 전용부두에서 신준희 보령시장을 비롯 기관단체장, 시민, 여행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천항유람선협회(회장 박영만)의 주관으로 『대천크루즈호』취항식을 갖고, 관광유람선의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
 
이날 취항식에서는 대천해수욕장, 섬, 머드 등과 관련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여행사 관계자 6명에 대하여 감사패가 수여되었고, 이어 취항식에 참석한 기관단체장, 시민들이 직접 『대천크루즈호』에 시승하는 행사를 가졌다.
 
새로 취항한 『대천크루즈호』는 정원 405명에 260톤급, 길이 47m와 넓이 9m로 되어 있으며 하루 3회 운항하게 된다.
 
대천항유람선 전용부두를 출발하는 『대천크루즈호』는 보령화력발전소, 펭귄바위부부~왁새섬(남근바위), 월도~허육도(삼형제바위)~몽덕도(거북이바위)~추도,소도~안면도 영목항~효자도~원산도~대천항 의 코스로 약 1시간 반이 소요되며, 운임료는 성인 만오천원, 초등학생 7천원이다.
 
유람선 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천크루즈호의 취항으로 보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서해안의 경관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관광객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노선을 편성하여 관광객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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