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부대 장병 웅천독산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 활동 펼쳐

특전사 독수리부대 장병들이 독산해수욕장 해변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해양훈련 중인 특전사 장병들이 매일 아침 웅천읍 독산해수욕장 해변가 2㎞ 주변지역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독수리부대 장병들은 최근 태풍 ‘개미’ 및 집중호우로 인해 해변가로 떠내려온 폐목, 각종 쓰레기 등을 현재까지 약 1.5톤 가량의 폐기물을 수거하여 처분했다.

특히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훈련장 인접지역인 웅천읍 독산리 소재 노인정을 방문해 위문하고, 관절. 허리부위 등이 아픈 환자를 위해 침술, 부황, 지압 등의 대민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독수리부대는 해마다 웅천읍 독산리 일대 해수욕장에서 환경정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 일대에서 익사사고 직전의 피서객을 수차례 구조하여 지역 주민들의 감사와 칭송을 받고 있다. 

또한 매년 가을 웅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등을 직접 구매함으로서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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