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문화예술 및 생활체육 진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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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체육센터 조감도. |
보령시는 높아진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문화·체육 진흥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주5일근무제와 웰빙바람 등 문화의식 및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여가 문화에 대한 욕구가 날로 증대됨에 따라 이러한 시민들의 욕구충족과 새로운 문화 환경변화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특색에 맞는 차별화된 지역축제를 육성하고 각계 각층의 전문인과 함께 보령시 문화비전의 발전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등 문화브랜드화에 적극 힘써 나갈 계획이다.
시는 금년도 전통민속 재현으로 향토문화 진흥발전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해 시민화합의장을 마련하기위한 제14회 만세보령문화제 개최 등 전통민속 육성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또한 보령예술의 전당인 문화예술회관을 감동체험의 장으로 활용 정기연주회 개최와 수준 높은 기획공연을 유치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을 확대, 문화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역사문화 전문가 등으로 선정된 내고장 문화재지킴이를 운영, 애향심을 고취함은 물론 2007년 편찬을 목표로 보령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보령시지 편찬 자료를 구축하고 내포문화권 개발과 연계 전통사찰 보수, 향토민속 발굴 등 지역의 전통과 문화 계승을 위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또 보령종합경기장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주변에 이미 보령궁도장 신축을 완료하여 궁도인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업비 70여억 원을 투자해 신축중인 보령국민체육센터가 금년 6월 준공을 앞두고 차질 없이 공사추진 중에 있는 등 시민의 체력증진 및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투자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생활체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시민의 여가선용 위한 생활체육 운영예산 1억6천만 원, 생활 체육시설의 보강 및 확충을 위해 총 10개 사업에 26여억 원을 투입 한 차원 높은 체육공간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기초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꿈나무체육 육성사업, 제5회 보령임해하프마라톤 대회 등 전국 규모 및 지역 체육행사에도 적극적인 예산투자로 금년도 체육 강시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