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체육 김영중씨, 지역개발 김형천씨, 사회봉사 및 효행 김수년씨

김영중씨.

서천군은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심사위원 16명이 모인 가운데 2005 새서천대상 심사위원회를 갖고 수상자를 확정했다.
 
군은 교육문화체육부문에 김영중 씨, 지역개발 부문에 김형천 씨, 사회봉사 및 효행부문에 김수년 씨를 올해 새서천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교육문화체육부문에 선정된 김영중(62)씨는 현재 장항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며 서천군 교총연합회장, 민주평통 서천군 협의회 자문위원으로써 활동 중이다.
 


김형천씨.

김 씨는 장항초교장으로써 침체돼 있던 탁구부의 활성화에 힘써 각종 탁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지역 체육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한지 공예 교실 등 평생교육 강좌를 개설해 지역민의 교육기회 확대했다.

또한 창의적인 학교경영으로 도교육청으로부터 우수학교 표창을 3회 수상하는 등 지역의 교육 및 문화, 체육 분야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지역개발 부문의 김형천(51) 씨는 서면개발위원장으로서 서천군 4대 축제의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축제운영을 직접 기획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수년씨.

또 김씨는 지역 내 봉사단체인 서면사랑후원회의 기획부장으로써 회원 및 후원금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는 등 지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지역개발 부문에 선정됐다.
 
김수년(56) 씨는 화양면 새마을부녀회장으로써 진목리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선임된 지난 1979년 이래 26년 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발 벗고 나서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주민의 귀감이 됐다.
 
또한 무연고 문묘 벌초, 재활용품수집 활동, 한산모시문화제 홍보 봉사단 등 지역의 사소한 일에서부터 솔선수범한 점이 인정돼 사회봉사 및 효행 부문에 선정됐다./서천=정해준기자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