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세원사주지 정운스님 국무총리상 수상

세원사주지 정운스님.

대한불교청소년 교화연합회 보령지부장이자 세원사지주인 정운스님(51)이 문화관광부 주최 민간부문 청소년 육성 유공자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아 화제가 되고 있다.

종교 활동으로 얻어진 수익금을 보령시 관내 청소년들에게 환원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 정운스님은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길로 안내하는 안내자로 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특이 정운스님은 청소년 상담실과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 청소년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의욕적으로 펼쳐온 공로가 인정돼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에을 안았다.

주요 공적을 보면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시, 경찰서, 교육청 등 21개 관계기관합동으로 입체적인 선도 보호활동은 물론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통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9개조 68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을 조직 대천해수욕장 등 취약지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펼치는 한편 청소년 금연 캠페인 전개 등 유해환경 추방을 위한 범시민 운동을 전개 청소년 범죄를 최소화하는데 노력을 기울려 왔다.

특성화된 프로그램 및 청소년 이동상담실 운영 등 청소년 선도를 위한다양한 시책을 전개하고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의 활성화와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 등 지난해 보령시가 ‘청소년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선정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이밖에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에 대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청소년음악회, 학생가요제, 이야기 대회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행사 개최와 청소년 동아리 육성 등 청소년들에게 희망감을 부여하는 시책들을 적극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운스님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크나큰 상을 주신데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잘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청소년 건전 육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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