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시민체육관에서 15일까지 3일간 열려


제28회 충남협회장기 태권도대회가 13일 오전 11시 대천체육관에서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과 태권도협회 임원 및 선수 2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오는 15일까지 3일간에 걸쳐 열띤 경기에 돌입했다.

충남 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보령시 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충남도내 16개 시·군에서 1800여 선수들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도니다.

특히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의 저변 확대를 통해 위상정립의 계기로 다짐했으며 전국대회에 참가 상위권 입상은 물론 아울러 시·군 동호인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종승 충남태권도협회장은“우리민족의 빛나는 문화유산인 태권도는 세게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없는 훌륭한 자산이다”며“선수 여러분들이 종주국 태권도를 이끌어 나갈 뿐만 아니라 한국의 미래를 이글어 나갈 일꾼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회장은“이번 대회는 질서와 규칙을 준수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해 주길 바란다”며“심판들은 공명정대한 판정으로 올바른 심판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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