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어린이 날 행사모습.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각 시군별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놓고 있다.

보령시는 오는 10일 보령정심원에서 장애우와 함께하는 청소년 어울마당과 16일부터 18일, 20일과 21일 등 두 차례에 걸쳐 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되는 청소년 리더십 캠프를 개최키로 했다.

또 12일부터 19일까지 보령시청소년상담실에서 실시되는 청소년코드 읽기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사랑나눔 상담교실 교육과 16일 대천대학 주최로 열리는 제33회 성년의 날 행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17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는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갖고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 유공자 등 37명에게 표창을 수여 이들을 격려하고 이날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관내 각 중·고등 학교 별 10여개 팀이 출전, 열띤 경연을 벌인다.

이와 함께 28일 보령청소년 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 및 일반시민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청소년 건강을 위한 흡연 예방 및 금연대회가 개최돼 청소년 금연 포스터 시상과 금연 홍보 가두캠페인이 전개된다.

홍성군은 어린이날을 비롯해, 어버이날, 성년의 날, 스승의 날 등이 포함된 가정의 달 5월 한달동안 어린이 큰잔치, 무료영화상영, 어린이를 위한 음악공연, 청소년 푸른음악회 등 풍성한 행사를 마련해 놓고 있다.

5일 어린이날에는 제 15회 홍주골어린이 큰잔치가 YMCA주최로 남산공원에 있는 청소년푸른쉼터에서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기념행사와 축하공연들이 펼쳐진다.

또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예술의 전당에서 청소년을 위한 무료영화상영이 마련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영화 ‘가족’ 등 4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이와 함께 홍성군청소년상담센터는 5월 9일 갈산고등학교에서 인터넷 중독 자가점검 및 중독예방을 위해 「인터넷중독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청소년수련관도 5월 7일 수련관에서 청소년을 위한 「푸른음악회」를 개최한다.

16일 성년의 날을 맞아 문화원과 청소년수련관 주최로 2,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혜전대운동장에서 열려 성년식 및 축하공연, 전통음식 나눠먹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전문예술단체인 ‘문화뱅크’에서 국내 정상급 음악인들을 초청, 23일 오후7시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음악소풍’ 공연을 마련해 가족단위의 문화행사로 많은 주민이 참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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