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1회 2005농산어촌 관광박람회 참가

◈농산어촌관광 박람회에 참가한 서천관.

서천군은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서울 무역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회 2005농산어촌 관광 박람회에 참가한다.

농업기반공사 도농교류 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농촌의 새로운 대안! 도시와 농촌의 교류!’라는 주제 아래 정부기관, 지자체, 농산어촌 관광마을, 여행사 등이 참가해 도시와 농촌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농촌에 대한 도시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제 1회 행사라는 점에서 주최 측의 상당한 홍보로 박람회의 인지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어메니티 서천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군은 농촌 어메니티 자원을 활용해 농촌관광 및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군의 시책인 ‘어메니티 서천’을 대외적으로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근 전국적인 농촌체험 마을로 급부상하고 있는 남당리 행복 마을, 화산리 이색체험마을 등을 널리 알리기로 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가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한산모시 문화제 기간 전에 개최되는 점을 활용해 모시 문화제를 전국적으로 홍보키 위한 기회로 삼기로 했다.

군은 박람회 참여 공간을 ‘농촌 어메니티 자원을 활용한 한국농촌의 밝은 미래 제시’라는 컨셉 하에 모시염색 및 모시짜기와 같은 체험프로그램, 군내 농산어촌 체험마을별 홍보물 비치, 특산품 판매 및 시식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여는 대외적으로 선포한 어메니티 서천의 군 브랜드 이미지 확보 및 지역마케팅 차원에서 적극 홍보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지역 특산품과도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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