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야 33개 세부실천과제 선정
군에 따르면 가시적인 추진성과를 얻고 군민에게 더욱 변화된 공직사회의 모습을 제시하기 위해 부패방지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취약분야 제도개선, 불합리한 관행 등 부패환경을 사전에 찾아내 깨끗한 공직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5개 분야 33개 세부실천과제를 선정, 청렴도 제고에 주력하기로 했다.
분야별 부패방지대책은 ▲교육·제도개선 등을 통한 부패추방의식 함양 ▲내실 있는 부패방지 대책 추진 ▲행정투명성 확보를 위한 행정정보 공개 확대 ▲공무원 행동강력 이행 및 교육강화 ▲반부패 추진 및 홍보 강화 등이다.
교육·제도개선을 통한 부패추방의식 함양은 교육강화를 통한 의식개혁과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것으로 군민자치대학 및 직원모임 등 특별교육과 직장교육을 연중 실시하는 한편 취약분야 제도개선 기획단을 17개팀 업무전반으로 확대 운영하여 불합리한 법령, 제도를 신규로 발굴, 개선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또 상설 복무기강 점검단을 구성 운영하고 클린신고 및 청렴서약제를 시행하는 한편 건설공사 부실방지 기반구축, 비위공직자 처벌 및 취업제한 관리 등 내실 있는 부패방지대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행정투명성 확보를 위한 행정정보공개 확대로 인사, 민원, 예산, 지도·단속 등 비위가능 유발가능업무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감사계획 및 결과를 비롯해 사업발주, 계약, 입찰 등을 인터넷에 공개키로 했다.
이밖에 공무원행동강령 이행 및 교육을 강화하고 반부패 추진을 위해 군민반부패 활동 및 감시기능 확대. 주민공개감사제 실시, 다수인관련 민원 현장설명 토론회 개최, 청렴도 제고에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부정부패 척결은 물론 공무원들의 청렴도를 높여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에 앞장서기 부패방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