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에서는 김석중 부군수 주재로 8월 2일 오전 9시 군청 대강당에서 8월중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김석중 부군수는 그동안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시작되었는데, 지난 장마로 강원도·충청북도등 많은 지역이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어 안타깝지만 우리지역 연기군은 피해가 적어 다행이라며 장마·태풍등으로 인한 각종 재해는 사전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산불방지 예방에 유공이 많은 연기군 금남면 의용소방대에 대한 충청남도지사의 표창패를 전수하고 지난 장마로 침수된 농경지와 유실된 하천제방등에 대한 응급복구에 많은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준 육군 제62사단, 육군 제1991부대, 육군 제6038부대, 연기경찰서, 대전서부경찰서 방범순찰대 등에 연기군수 감사패를 전수하였으며, 재난을 겪을때 마다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온몸을 던져 수고한 부대장병 및 경찰관과 각급 봉사단체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지난 7월에도 행정적으로 많이 바빴지만 8월도 복숭아축제, 하계방역, 을지훈련, 도지사 순방준비등 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당부하고 관계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연기군에서는 월례조회가 끝나고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유머경영연구소 양내윤 소장을 초청하여 '내안에 잠든 웃음과 즐거움을 깨워라'라는 주제의 강연을 청취했다.

양 소장은 혁신은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며,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며 공직생활을 수행하는 공무원이 웃으면서 일을 하면 직장분위기도 좋아지고 주민들의 삶도 즐겁고 유쾌해진다고 열강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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