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 오케스트라, 합창공연, 레이져 쇼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연기군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합헌결정에 따른 경축분위기를 조성하고 합헌결정에 이르기까지 군민들이 보내준 성원과 아낌없는 지원에 보답하기 위해경축 화합행사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군은 오는 23일 7시부터 연기군문화예술회관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 합헌경축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출연 공연진 섭외가 완료됨에 따라 전 군민들이 참여토록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달 24일 헌법재판소에서 행복도시건설특별법이 합헌으로 결정남에 따라 그동안 합헌 결정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성원과 지원을 해 주신 군민들과 기쁨을 함께 하고 연기군이 희망찬 미래를 약속하는 전기를 마련한 을유년을 역사속에 깊이 간직하고 남은 한해를 알차게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마련됐

군이 계획한 이번 행사에는 조치원문화원의 웃다리 사물놀이로 신명나게 문을 연 후, 적십자연기군고전무용단의 단아한 부채춤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이끈후 행정수도합헌 경축 의미를 담은 레이져 쇼가 진행되며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또한 충남도내 재능있고 참신한 연주자로 구성된 연기챔버오케스트라(단장. 황치환)에서 gold & silber, Quinteria, Penticato등을 연주하고, 섬세하고 감미로운 음율을 자랑하는 연기하모니아합창단(단장. 오영철)에서 아리랑, 베사메무쵸, 가요메드리등 10여곡을 군민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색소폰 연주자인 김용형의 Danny Boy 연주와 메조소프라노 유애리, 테너 홍승완, 소프라노 신재선, 테너 박성원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아베마리아, 그리운 금강산 등 군민들의 귀에 익은 대중적인 작품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실시해 참석자들이 쉽고 편안하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출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전 출연진과 관객 등이 다함께 손잡고 “사랑으로”를 합창하며 행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송년음악회가 국가균형발전의 주춧돌인 행복도시건설합헌에 대한 경축과 군민의 화합을 담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국내정상급의 수준높은 공연이 다채롭게 이어지는 행사로 준비한 만큼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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