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은 지난 14일 조치원역광장에서 각계각층의 군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 2005년도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가두캠페인'을 개최했다.

연기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고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 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실시한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가두캠페인에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연기군 및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이 되어 14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실시한 '희망 2005 불우이웃돕기'성금모금 가두캠페인 행사가 각급 기관단체, 기업체, 공무원, 학생, 주민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기봉 연기군수는 사랑의 메시지 낭독을 통해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활의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들이 너무 많다” 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보내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이날 성금모금 행사장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계각층의 연 기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했으며 특히, 어머니 손을 잡고 나온 고사리 손들로부터 촌노의 할아버지까지 불우한 이웃과 함께 따뜻 한 겨울을 보내고자 하는 연기군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 져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이어서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안내 전단지를 배포하는 한편, 군민 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조치원역 광장을 출발 조치원 주요 시가지를 돌며 가두행진을 펼쳤다.

한편, 군은 각급 기관,단체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에게 협조서한문을 발송하고 기업체 및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시 가지 주요지점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여 불우이웃돕기 분위기 조 성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군은 가두캠페인 외에 사랑의 전화 ARS 060-700-1212걸 기운동 전개와 관내 초.중.고.대학의 학생 및 교사, 교직원들을 대 상으로 학교모금운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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