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직 감독 지도 하에 선수 7명으로 구성

 아산시는 14일 역도팀을 창단하고 하키팀과 수영팀에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했다.

 아산시가 역도팀을 창단하고 하키 및 수영팀에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터닦기에 나섰다.

 아산시는 14일 오전 온양관광호텔에서 강희복 시장과 이기원 시의회 의장, 도체육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체육팀 창단식 및 입장식을 가졌다.

 하키팀, 수영팀에 이어 세 번째로 창단된 역도팀은 이흥직 감독의 지도 아래 이내희, 최재규, 이성호, 송영훈, 조현용, 조성식, 김영식 등 7명의 선수들로 구성됐다. 현재 아산 관내에는 둔포중, 온양고에 역도팀이 활동하고 있어 기술지도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키팀에 김지은, 박미선, 박지영, 여성진, 이선미 선수 등 5명과, 수영팀에 이혜화, 박아름, 서나리, 남지선, 손수정, 임성례 선수 등 6명이 이날 새롭게 입단했다.

 이로써 아산시청 직장체육팀은 하키팀 19명, 수영팀 12명, 역도팀 8명으로 구성됐고, 앞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아산시의 명예를 널리 떨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 공보체육과 관계자는 “2006년 전국체전에서 하키팀이 우승했고, 수영팀도 우수한 성적을 올려 충남이 종합4위를 하는데 큰 기여를 한 바 있다”면서 “역도팀이 창단됨에 따라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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