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베네로 시장 등 13일 아산 방문...“교육발전 기대”
이들 방문단은 강희복 아산시장을 예방, 상견례를 갖고 경제, 교육, 문화 교류 등에 대한 폭넓은 대화를 마치고 우호교류협정서 조인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단은 ▲ 외암민속마을 ▲ 정월대보름 민속공연 관람 ▲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 온양민속박물관 ▲삼성LCD공장 등 아산지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산업현장 등을 견학하게 된다.
랜싱시는 미국 미시간주 남반부 중앙부, 그랜드강과 래드시더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며 인구는 118,588명, 면적은 152.9㎢, 인종은 백인(61.4%), 흑인(21.9%), 히스패닉(10%), 기타(9.1%)이며, 지역특성으로는 자동차공업, 농업, 교통, 교육․체육부분에 고루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도시전체가 대학촌을 이루는 이스트렌싱에는 미국 최고의 농과대학인 미시간주립대학교가 위치해 있다.
시 관계자는 “랜싱시와의 우호교류 체결로 인하여 아산의 교육 발전 및 도시계획 분야의 협력과 교류로 인해 지역발전과 교육발전을 위한 토대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방문단은 2월 1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한국-미국간 직항로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