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궁화애호회 ‘평화의 돌 징검다리’ 행사 개최

 27일 오전 아산 현충사에서 '평화의 돌 징검다리' 기증행사가 진행됐다.

 강희복 아산시장의 이름이 새겨진 돌이 최전방 DMZ에 놓여지게 됐다. 27일 오전 아산 현충사 충무문 앞에서는 강희복 아산시장을 비롯 이한욱 아산시의회의장, 김상기 민주평화통일아산시협의회장, 사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의 돌 징검다리’ 기증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무궁화애호회가 주관, 통일부의 후원으로 오는 10월 3일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일원에서 개최될 ‘평화의 돌 징검다리 행사’를 위한 것으로, 한국무궁화애호회는 전국 250개 지방자치단체장의 뜻을 모은 ‘평화의 돌 징검다리’를 만들고자 전국을 순회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무궁화애호회 장동회 회장은 “그 첫 출발지를 아산으로 정한 것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성장한, 애국혼이 서려 있는 곳이라서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