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 맹 경사, 정책자료 실적 전국 1위 쾌거

천안경찰서에서 ‘정보통’으로 유명한 정보과 맹덕재 경사(53)가 정책자료 발굴 등의 노력이 인정돼 26일자로 경위로 특진하는 영애를 안았다.
천안경찰서 정보과 맹덕재 경사.

맹 경사는 그동안 국가시책 등에 대한 비판적 제언, 각종 정책자료수집 등의 능력이 탁월하여 경찰청장 표창 등을 수차례 받아왔다.

또한 2001년 12월 18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주관한 치안부문 ‘을파소상’을 수여 받았고 그때 받은 상금 200만원 전액을 여성중증장애인 단체에 기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맹 경사는 2004. 9. 1~2005. 2. 28(6개월) 기간 동안 순찰지구대 업무 효율화 방안, 수사경과제의 효과적 시행방안 등 굵직굵직한 현안들에 대한 정책자료 발굴 등의 노력이 인정되어 정책자료 실적평가 전국 1위로 4. 26일자로 경위로 특진하게 된 것이다.

한편 부인 김수열 씨(천안시청 문화예술담당)와 함께 승진인사 차 각 사무실을 방문한 맹 경사는 "다 동료들이 도와주신 덕분"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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