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6개소 폐교 활용 방안 시민 공모

아산시가 농촌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함께 취학아동이 없어 폐교위기에 놓인 학교에 대해 새로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아산시는 폐교를 매입 및 임차를 해 그 지역의 특성에 맞고 향토애의 확산 및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는 공익시설로 활용하고, 소외된 농촌지역 주민의 문화욕구, 복지증진, 소득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에 응하고자 하는 시민은 시에 비치된 제안서를 작성 우편, 팩스, 시홈페이지 등을 이용 아산시청 회계과 재산관리담당 (041-540-2273)에 제출하면 된다.

이번 제출된 제안서는 심사를 거쳐 선정 아산시제안규칙 규정에 의거 포상금을 특별상 1창안당 200만원이상, 우수상 1창안당 50만원이상, 노력상 1창안당 10만원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폐교된 학교는 6개소로 염치초교 삼서분교, 선장초교 학선분교, 월랑초교 대동분교, 선장초교 신정분교, 도고초교 화천분교, 선도중학교 등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