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휴양림 무료로 개방


보령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성주산 자연휴양림을 무료 개방한다.

시에 따르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를 드높이고 호국보훈의식의 함양을 위해 성주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국가유공자 및 가족과 동반하는 가족 1인에 대해 입장료와 주차장 사용료 전액을 면제키로 했다.

이번에 개방되는 성주산 자연휴양림은 보령을 상징하는 명산으로 숲이 울창하고 맑은 계곡물을 자랑하며 화장골계곡과 심연동계곡 등 두 골짜기로 나누어져 등산객들은 물론 통나무집, 물놀이터, 시비조각공원 등 편의시설이 모두 갖추어져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다녀가고 있다.

특히 6월 한달동안 국가유공자 및 그가족들이 자연휴양림을 무료로 입장토록 개방함에 따라 호국영령들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고 관광보령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성주산 자연휴양림을 무료 개방키로 했다"며"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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