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가 녹아있는 소주 맑을린을 생산하는 (주)선양은 대전․충남지역의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계룡시청에서 최홍묵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맑을린 계룡 사랑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우리사회를 보다 맑게’를 모토로 시작된 『맑을린 사랑기금』은 선양에서 생산되는 산소가 녹아있는 소주 ‘맑을린’의 1병당 3원씩 약 2억원을 적립하여 이를 대전․충남 17개 시군에 각각의 지역별로 판매량을 기준으로 안분 지원하게 된다. 이렇게 계룡시에 조성된 기금은 전액 계룡시청을 경유해 지역內 가정위탁아동 11가구 18명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33년간 소주전문제조업체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선양은 『맑을린 사랑기금』으로 다시 한 번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사랑실천의 첫발을 내디딘 선양은 대전에 이어 두 번째로 계룡시에‘맑을린 사랑기금 릴레이’를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선양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 8일에는 충남대 의과대 발전을 위해 3천만 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하였는데 이 기금 또한 지역의료발전을 위해 지역대학과 지역기업이 서로 협력하며 발전하는 상생의 문화를 정착시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선양의 봉사활동의 중심에는 항상 ‘선양 맑은 사회봉사단’이 있다. 180여명의 선양 임직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봉사단은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돕고 맑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봉사단은 매월 청소가 취약한 지역의 길거리에 버려진 오물과 쓰레기를 줍는 '맑은 마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작년 10월 ‘천안 흥타령축제’때에는 조웅래 회장과 김광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시민 등 70여명이 참여하여 대전~ 천안간 150리 길을 이어달리는 '난치병 어린이 돕기 기금모금’행사를 가진바 있다. TJB 대전방송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의 어려움을 널리 알림으로서 관심을 이끌어 내어 고통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기획 되었다.

이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과 일반인들이 낸 성금만큼 (주) 선양도 성금에 동참하는 1대1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모금된 성금 전액은 사회 복지 공동 모금회를 통하여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의 가정에 전달되었다.

맑은 사회봉사단은 실천적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내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남다른 사랑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에도 관심을 가져 지난 5월에는 대학생 봉사동아리를 지원하기 위한 '맑은친구 캠페인’을 전개하여 맑은친구 1기를 선정하였다. 이 캠페인은 재정적으로 취약한 대학생 봉사동아리들의 봉사재원을 조금이나마 확보해주고 후원자의 역할을 자임(自任)하는 캠페인이었다. 1기에 선정된 3개동아리에 이어 ‘맑은친구 2기’는 오는 9월부터 신청접수가 시작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주)선양 김광식 사장은“맑을린 사랑 기금은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기획되었으며 고객의 사랑과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앞으로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충청지역에 불고 있는 맑을린의 산소바람이 무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바람이 되고,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감싸주는 따뜻한 바람으로 승화되어 모든 사람들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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