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필하우스', 인터넷,전화,방송 동시 이용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은 19일 충남 아산시 모종동에 한성종합건설(주)이 시공한 한성필하우스 9개동 769세대에 대하여 초고속정보통신건물 특등급(FTTH) 인증을 부여하였다.

지금까지는 100세대정도의 소규모 아파트에서 구축되었으나, 이번에 전국 최대규모의 초고속정보통신건물 특등급 아파트가 충남 아산에 탄생하므로서 향후 대단위 아파트단지에서의 FTTH구축이 더욱 더 가속화 될 전망이다. 

초고속정보통신건물 특등급(FTTH) 아파트란 각세대 단자함까지 광케이블이 설치되어 기존의 통신속도보다 10~50배 이상 빠른 1Gbps의 통신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는 통신ㆍ방송이 융합된 광대역 멀티미디어로 광케이블로 전화, 인터넷, 방송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어느 기기로든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가 구축된 21세기형 아파트를 말한다.

충청권에서는 이외에도 현대건설(주)이 충주 연수지구에 시공중인 현대홈타운 11동 873세대 아파트가 특등급 예비인증을 받아 2007년 7월 준공예정으로 시공 중에 있다.

정보통신부에서는 IT-839 추진 전략중 3대 첨단인프라 구축의 하나인 광대역 통합망(BcN)구축의 일환으로 구내정보통신망의 고도화를 위해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 제도를 1999년도에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170만여 세대에 인증을 부여하는 등 초고속구내통신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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