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조영화)은 5일 KISTI 대강당에서 초고속연구망 가입기관 책임자와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2001 초고속 연구망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초고속연구망 추진위원회 연례회의, 초고속연구망 관련 기술 및 정책동향에 관한 주제발표, 초고속연구망 발전방향과 비젼 수립을 위한 패널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첨단 몰입형 협업 네트워킹분야 연구 전문가인 미국 Jason Leigh박사를 초청, '어플리케이션 수준에서의 네트워크 성능 측정 및 향상'에 관한 강연을 가진다.
또 국내 전문가들이 국내외 초고속연구망 동향과 우리의 망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밖에 심포지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KISTI 슈퍼컴퓨팅센터에서 운영하는 몰입형 협업 가상현실시스템 SeeMore(CAVE 시스템) 데모 참관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관계자는 "국가별·대륙별로 첨단 초고속연구망을 구축하여 기술개발을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심포지움은 첨단 과학기술 및 망 엔지니어링 기술 분야에서의 국제 공동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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