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0시 30분 경선, 김광철- 송인섭 후보 박빙 예상

‘디트뉴스24’는 대전상의 역사상 최초로 실시되는 회장 경선을 실시간 중계합니다.

9일 대전상공회의소 4층 의원총회실에서 치러지는 회장 경선에는 김광철 대전교통 대표(56, 현 부회장)와 송인섭 진미식품 대표(65, 현 상임의원)가 출마했습니다.

그동안 상의회장은 추대위원회에서 선출하는 방식을 유지해왔으나 이번에는 추대위원회에서 송인섭 대표가 추대되자 김광철 대표가 정관에 따라 투표로 결정할 것을 요구, 사상 처음으로 실질적인 경선이 이뤄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디트뉴스24’는 오전 10시30분부터 이영섭 부회장이 임시의장으로 사회를 보는 가운데 진행되는 경선 과정을 실시간 중계, 독자들에게 보다 빠른 소식을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대전상의는 이미 지난 3일 회장 투표권을 부여하는 의원 및 특별 의원 75명을 확정지었으며 이들 의원이 직접 무기명 선거를 통해 차기 상공업계 수장을 뽑게 됩니다.

김광철 후보는 ‘대전상의 위상제고를 통해 회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의 출사표를 던졌으며 송인섭 후보는 ”행정도시 수준에 맞는 경제 인프라 구축에 앞 장 서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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