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강좌 인기, 전년보다 강좌 74%, 회원 61% 높여

대전 롯데백화점(점장 : 정병묵)문화센터에서는 7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초,중,고 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방학을 알차고 실용교육을 실시하려는 목적으로 ' 문화센터 여름방학 특강' 회원모집을 실시한다.

7월 25일까지 대전 롯데백화점 8층 문화센터에서 접수를 받는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최근 사교육비증가로 인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백화점 문화센터의 어린이 강좌가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자 전년 동기간 강좌 수 31개보다 74% 신장한 54개로 확대 했으며, 모집인원도 전년 280명보다 61% 신장한 450명으로 늘려 잡고 있다.

또한 2년 전부터 현장학습으로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어린이 테마여행도 전년 동기간 9건보다 3곳이 늘어난 12곳을 움직일 것으로 계획을 잡고 전년 350명보다 29% 신장한 450명을 목표이다.

특히 이번 여름학기 어린이강좌가 크게 증가하는 최근 분위기로 보았을 때 목표달성은 물론 어린이특강과 현장체험교실을 합쳐 1,000여명을 상회할 수도 있을 것으로 자체분석하고 있다.

올해 어린이 특강은 크게 교양강좌와 학교생활의 연장인 과학탐구강좌 그리고 방학과제물 공부 강좌군으로 구분된다.

교양강좌군으로는 어린이비즈공예, 하모니카동요교실, 바아올린 성악교실등이 있으며, 과학탐구강좌군은 탐구생활 과학교실, 식물구조 탐험교실, 글리이더 비행교실, 달려라 물대포, 해리퍼터 마술교실 등이 있으며, 방학과제물 공부강좌군은 폐품활용 방학과제물만들기, 읽새 방학과제신문만들기, 방학과재 만들기 교실, 읽기,독후감,글쓰기교실 등이 있다.

또한 여름방학 어린이 테마기향으로는바다체험 맞조개 잡기&해양박물관 기행, 현장체험 마이드맵 갯벌 생태기행, 민주정치의 요람 국회의사당&청와대 방문 테마기행 등 다양한 테마기행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 강좌는 강의실내 강의보다는 현장에서 진행하는 현장학습과, 실험, 실습위주의 실용강좌가 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꼬마요리, 과학강좌, 취미강좌, 음악강좌, 교양강좌 등 어린이들의 주입식교육에서 탈피, 재미와 함께 다양한 호기심유발과 레크레이션을 겸비하여 새로운 교육의 장을 선보인다.

강의기간은 대부분 강좌가 1달을 기준으로 2회~6회의 강의를 하고 있으며, 강의료 또한 15,000원~ 20,000원의 비교적 저렴하게 책정되었다.

특히 '설치미술 가족캠프', '숲체험', '어린이 기상교실', '갯벌현장 체험' 등은 주 5일 근무제에 맞추어 부모와 함께 출발하는 상품으로 기획, 부모와 아이들의 만남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대전 롯데백화점 염승원 문화센터장은 " 이번 어린이 특강은 전문지식의 주입보다는 저렴한 비용에 다양한 경험을 체험하게 하려는데 있다" 면서 " 백화점의 비수기인 방학기간,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백화점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성인과 연계할 수 있는 강좌를 개발하겠다" 라고 말한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