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지원·학술정보 교환 등 상호 협력

지역대학과 통신업체간의 산학협동이 이뤄진다.
KT충남본부(본부장 채문석)와 대전보건대학(학장 이강오)은 1일 오후1시30분 샤또그레이스호텔에서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과 기술 정보 등의 상호 교환과 유기적인 협력도모를 위한 산학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에 따라 KT는 보건대에 정보화 및 장학 등 대학 발전사업은 물론 대학 내 정보통신시설 운영 및 관리를 지원하고 산업체 실무 적응을 위해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KT는 보건대에 구내통신(이너텔) 및 무선 초고속인터넷인 '네스팟' 서비스 제공을 위한 최첨단 구내교환기와 구내통신 설비 등을 구축해 주고 설비 운영과 유지 보수를 맡게 된다.

대전보건대학은 구내통신(이너텔) 서비스 및 인터넷 등 KT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한편 산업정보와 학술정보 등을 KT와 교환하게 된다.

KT 관계자는 "이번 협정체결로 보건대 학생들은 인터넷의 공간적인 한계를 벗어나 교내에서도 무선 초고속인터넷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실질적인 산·학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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