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2일·26일 중소기업지원센터서


외화자산, 외환 리스크 관리능력과 무역실무 처리능력을 평가하는 외환관리사 시험과 국제 무역사 시험이 치러진다.

한국무역협회대전충남지부는 오는 5월 12일 제6회 외환관리사시험과 5월 26일 제10회 국제무역사 시험을 대전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외환관리사 시험은 4월30일까지, 국제무역사 시험은 2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042-864-4620-2)에서 원서 접수를 받는다.

외환관리사는 기업의 외화자산(Asset)관리, 외국환 거래시의 제반 리스크 분석, 다양한 파생금융상품을 활용한 환리스크 관리 및 자산재테크 업무 등 금융업무 전반을 수행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시험과목은 환위험관리, 외환회계, 파생상품실무, 외환거래실습 등 4과목이다.

무역관계법, 무역결재, 무역계약, 무역영어 등 4과목을 치르는 국제무역사 자격시험은 국내 무역분야의 유일한 자격시험으로 국제무역사 자격증 보유자는 정부의 외자조달부문, 대기업, KOTRA 등 무역유관기관과 금융권에서 채용 및 인사관리에 가산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두 시험 모두 절대평가로 합격기준은 전체평균 60점 이상이다. 합격자는 시험시행 후 1개월이내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tradecampus.com)에 공고된다.

한편 지난해 외환관리사는 총 453명이 응시, 186명이 합격해 43.5%의 합격률을 기록했고 국제무역사는 총 1,815명이 응시해 746명이 합격, 41.4%의 합격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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