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갤러리아 백화점을 비롯한 한화 그룹이 대전 월드컵 경기장 개장행사에 축하 도우미로 나선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그룹의 상징인 ′연화′를 활용, 나이지리아와의 월드 컵 개막경기 종료후 약 20여분간 축하 연화를 발사하는 특별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발사되는 연화는 웃는 모습의 스마일 연화와 한국 선수단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왕관 모양, 버들류, 극화, 야자수류 등으로 다양한 무늬가 가을 하늘을 수놓게 된다.

또, 갤러리아 타임월드 점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판촉행사에서 증정한 입장권을 소지한 고객 500명으로 고객 응원단을 구성, 월드컵 경기장 개막 붐 조성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대전을 연고로 하는 프로 야구 한화 이글스 치어 걸과 응원단을 동원, 대규모 응원전을 펼쳐 한화의 대전지역성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또, 그룹 차원에서 대전, 충청지역 계열사 직원 500명을 동원, 개막식 경기에 참여토록 하고 관객들에게 짝짝이 풍선과 응원 도구 등을 나눠져 월드 컵 경기장이 많은 시민들의 축하 속에 개장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한다.

한화그룹의 한 관계자는 ″대전 월드 컵 경기장 개장에 따른 기쁨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화 전 그룹이 나서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관련한 행사에 그룹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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