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 인터넷이 건강한 대전 만들기 선포...가두캠페인 전개


  지식정보사회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언제 어디에서 누구나가 인터넷 이용이 가능함에 따라 불건전 정보의 유통, 인터넷 중독, 불법 스팸메일, 사이버 명예훼손 등 인터넷 역기능이 심화되고 있다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에서는 가정에서부터 청소년들이 건전한 인터넷 이용 문화를 누려, 우리 사회가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사이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범시민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오는 10월 11일(화) 14:00부터 대전광역시 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깨끗한 대전, e-Clean Korea 2005 선포식 및 캠페인』행사를 가졌다.

대한어머니회 대전광역시연합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인터넷중독 피해사례 사진등을 전시하고, 오후1시부터 식전행사로 인터넷역기능 비디오상영과 인터넷중독 이해와 대처법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2시부터 어머니 및 학생대표의 선언문낭독을 시작으로 ▲표어공모전 시상식 ▲청소년 발언대 ▲풍물패 공연 및 음란, 스팸메일 등 불건전 정보유통 근절을 위한 화형식 퍼포먼스로 진행되며, 300여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출발하여 서대전4가를 거쳐 세이 백화점까지 가두캠페인 행사를 실시하였다. 

충청체신청장은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를 계기로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올바른 인터넷 사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불량 사이트 추방과 같은 시민활동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체신청에서는 청소년들의 인터넷사용을 조언하고 상담할 수 있는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를 충청체신청 9층에 개설하여 무료로 상담 및 특강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전, 충남·북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윤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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