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영화제 조직위와 공동마케팅

다음달 6일 개막되는 부산국제영화제 관람객은 KTX운임의 20%를 할인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와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김동호)는 26일 오전 11시30분 서울역에서 영화제 관람객에게 KTX 운임의 20%를 할인하는 등 다양한 공동마케팅을 시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영화제 관람객이 KTX 운임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카달로그에 포함되어 있는 KTX 할인쿠폰을 절취해 승차권 구입시 창구에 제출하면 되며, 10월 5일부터 16일까지 승차분에 한해 KTX 운임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천세 한국철도공사 고속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보다 많은 관객들이 빠르고 편리한 KTX를 이용해 전세계인의 영화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를 찾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