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용산역에서는 오후 1시20분 아름다운가게 손숙 공동대표와 철도청 최연혜 차장이 참석하여 `beautiful partner` 약정식을 하며, 대전역에서는 김천환 고속철도사업본부장과 아름다운가게 전제상 운영위원(수자원공사 수도사업본부장)이 함께 `사랑과나눔을 약속하는` 현판식을 갖는다.
특히, KTX 운행이후 최초로 서울↔대전구간을 운행하는 열차(#15열차,서울역 13:00출발, #18열차 대전역14:54 출발)내에서는 연예인 4명(가수 신은성*성진우, 개그맨 최국, 탤런트 방미경)이 참여하여 아름다운가게가 제3세계 국가들로부터 수입한 각종 수공예품, 장식용품, 잡화등을 판매한다.
철도청은 이번 행사에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3만여점을 자원봉사를 신청한 150명의 직원이 직접판매하고, 그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한다.또한 청*차장이 기증한 특별물품 경매행사와 자원봉사 연예인들의 간단한 이벤트행사, 그리고 철도청 직원들이 마련한 아트풍선 불기, 페이스 페인팅 등의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2005. 1. 1 한국철도공사 출범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KTX를 통하여 국민들에게 더욱 더 가까이 다가가는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