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철도청은 12월 24(금) 오전 11시부터 오후5시까지 용산역 맞이방과 대전역 광장, 그리고 KTX 차내에서 동시에 ‘나눔과 순환’을 지향하는 아름다운 가게 행사를 개최한다.

용산역에서는 오후 1시20분 아름다운가게 손숙 공동대표와 철도청 최연혜 차장이 참석하여 `beautiful partner` 약정식을 하며, 대전역에서는 김천환 고속철도사업본부장과 아름다운가게 전제상 운영위원(수자원공사 수도사업본부장)이 함께 `사랑과나눔을 약속하는` 현판식을 갖는다.

특히, KTX 운행이후 최초로 서울↔대전구간을 운행하는 열차(#15열차,서울역 13:00출발, #18열차 대전역14:54 출발)내에서는 연예인 4명(가수 신은성*성진우, 개그맨 최국, 탤런트 방미경)이 참여하여 아름다운가게가 제3세계 국가들로부터 수입한 각종 수공예품, 장식용품, 잡화등을 판매한다.

철도청은 이번 행사에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3만여점을 자원봉사를 신청한 150명의 직원이 직접판매하고, 그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한다.또한 청*차장이 기증한 특별물품 경매행사와 자원봉사 연예인들의 간단한 이벤트행사, 그리고 철도청 직원들이 마련한 아트풍선 불기, 페이스 페인팅 등의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2005. 1. 1 한국철도공사 출범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KTX를 통하여 국민들에게 더욱 더 가까이 다가가는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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