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 유씨 외에 10명 선정...2005년 명장 추천

철도청은 유선호(49세,고양고속차량관리단)씨 등 10명을‘2004 올해의 철도차량인’으로 선정했다.

‘올해의 철도차량인’은 철도차량분야의 기술개발과 개선활동을 통해서 차량고장 방지에 기여함은 물론 끊임없이 자기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철도발전의 기수가 되고 있는 차량인을 선발하는 제도로 ‘99년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다.

금년 선발에서 최고 득점을 한 유선호 팀장은 KTX 주변압기 유류지시계 접점불량 방지를 통해 고속철도 운행 안정화를 조기에 정착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04년도 올해의 철도차량인’으로 선발되었다.

이외에도 화차 연결기 수평테일핀 탈락방지를 통해 차량도중고장방지 및 경영개선에 기여한 장태식 팀장(부산철도차량관리단49세)을 비롯하여 사이버 창안시스템 개발을 통해 창안업무의 업무프로세스 효율을 높인 백종선(서울철도차량관리단39세)씨 등 올해의 철도차량인에 선발된 10인은 철도차량 분야의 최고의 기술자로 인정받고 있다.

철도청은‘2004 올해의 철도차량인’을 2005년도「대한민국 명장」후보로도 추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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