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서울역에서 도라산역까지 운행하는 경의선에 ‘금릉역’과 ‘운천역을 신설하고 오는 10월 31일 첫 열차부터 영업을 개시한다.

'금릉'은 운정역과 금촌역 사이에, ‘운천’역은 문산역과 임진강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승강장과 진입로, 안전설비 및 간이의자와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역 직원이 없는 임시승강장(간이역)으로 운영된다.

금릉역은 10월 31일 06:18분 서울행 첫 열차를 시작으로 경의선에 운행되는 모든 통근열차가 정차(38회)하며, 운천역은 06:27분 서울행 첫 열차를 시작으로 매일 34회의 열차가 운행된다.

철도청은 금번 경의선 금릉역과 운천역 개통으로 금촌․일산․서울 방면으로 출․퇴근 및 통학하는 지역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한결 편리해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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