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내달 13, 14일 발명동아리 대회 열어

특허청은 12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대전 국제특허연수부에서 ′제1회 전국대학학생발명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초·중·고교생 등 발명 꿈나무 양성사업의 연계사업 일환으로 대학생활까지 발명 활동을 연계시켜 체계적인 발명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 자격은 전국 대학의 발명동아리 및 기술개발 연구 동아리 회원으로 3∼5명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 발명의 창출과정과 특허정보의 분석 및 활용과정, 발명의 기술성 및 경제성 등을 발표하게 된다.

제출 서류는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발명한 작품의 모형이나 사진(도면), 시뮬레이션을 제출하면 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25일까지 www.ipacadem.net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직접 또는 우편 접수 후,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시상은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비롯해 총 11팀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며 대회 참가팀 전원에게는 숙식 등이 제공된다.

한편, 특허청에서는 ′대학생 대상 전문 지식재산권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이후 ′전국 대학 발명동아리 연합회′결성 및 온/오프라인상의 각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특허청 발명정책과(042-481-51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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