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6일 두차례…영동·황간일대 관광도

철도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화 ′집으로…′의 촬영지와 주변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영화′집으로′ 가는 기차여행 열차를 23일과 26일 2회 운행한다.

오전 7시 45분 서울역을 출발하여 경부선 시골 간이역인 황간역에 10시18분에 도착한 뒤 영화 ′집으로...′의 촬영지인 시골 오지마을을 제 1코스와 2코스로 나누어 관광한다.

제 1코스는 영화 촬영지 상촌마을을 둘러본 뒤 우리나라 3대 악성중 한 사람인 난계 박연 선생을 기념하는 난계박물관을 방문한다. 이어 영동 양산팔경 중 제1경인 천태산 영국사의 정취를 맛보고 금강상류와 100년 이상된 송림이 어우러져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송호국민관광지를 들른다.

제 2코스는 영화 촬영지 지통마 마을 관광 후 물한계곡에 들러 탁족놀이를 즐긴다. 이어 영화 촬영지 상촌마을을 둘러본다.

제1코스는 별도로 관람료 800원이 부과되며 1코스와 2코스 모두 영화 '집으로...' 출연자들의 환영인사로 마무리된다. 열차는 저녁 6시40분 영동역을 출발해서 밤 9시14분 서울역에 도착한다.

여행권은 홍익여행사(02-717-1002)에서 예약접수 받으며 관광요금은 주말 서울역 기준으로 40,600원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