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온천-신성 구간 11월 착공


장항선 전구간에 대한 개량공사 본격 추진된다.

철도청은 장항선 구간 중 개량공사 미착공 구간인 온양온천-신성간 44.6km가 오는 11월 착공됨으로써 전구간에 대한 개량공사가 착수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착공되는 구간은 5개 공구로 나눠 진행되며 교량 69개소(12,120m), 터널 6개소(4,900m), 정거장 8개소, 부대시설 등이 시설된다.

장항선 개량공사는 1조1,461억원을 투입, 200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포-남포, 간치-장항 구간은 이미 공사가 진행중이다.

장항선 개량사업이 완료되면 기존보다 수송거리가 11.6km 단축됨으로써 열차운행시간이 36분정도 줄어들게 된다.
또한 수송력 증강을 통한 지역개발 촉진뿐만 아니라 수해지역 등 취약지구 해소로 열차 안전운행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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