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인터넷 약진 두드러져

 본사 POLL코너 분석


지역민 10명중 4명은 지역소식을 지방신문에서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앙지들이 지방소식을 강화하면서 지역 정보전달에 두드러진 약진을 보여 지방지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인터넷신문 디트news24가 8월1일부터 한달간 'POLL코너'를 통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지역관련 소식과 정보를 주로 어느 매체를 통해 얻느냐'는 질문에 투표자 592명중 42%인 250명이 지방지에서 얻는다고 응답했다.

또 투표자 중 22%(136명)는 중앙지라고 답했으며 방송 17%(106명), 인터넷 16%(100명) 순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방송과 인터넷 등 다매체화 시대 속에서도 지방지가 여전히 지방소식 전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하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독자들의 지방소식 수용비율이 10%대를 밑돌던 중앙지가 지방판 강화 등으로 22%까지 급격히 상승한 것은 나타나 지방소식 전달에 대한 지방지들의 노력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초고속통신망의 확산 등 사이버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인터넷을 통한 정보전달 비중도 갈수록 커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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