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오염물질에 대한 분석 능력 확보위해
K-water는 취수원의 64.6%가 하천표류수인 데다가 멈춤 없는 도시화 및 산업화로 유해물질 사용량이 줄지 않고 있는 우리나라의 실정을 감안할 때, 먹는 물 수질기준 항목 이외에 다양한 오염물질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동안 안전한 물을 위한 필수요소의 하나로 새로운 오염물질에 대한 분석능력 확보 및 국제적 협력 강화를 위해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4개국 공동연구 협약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상태 K-water 수돗물분석연구센터 실장은 “이번 공동연구 협약 체결은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물 분석 기술을 개발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외국의 선진 물 전문기관과의 학술 정보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는 유성구 전민동 K-water 상하수도연구교육센터 40주년 기념홀에서는 “국내외 미량 유해물질 분석분야 연구동향을 알아보고 최신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