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를 폐기하라고 외치며 분신을 시도하신 허세욱 동지가 어제 갑작스런 합병증으로 인하여 운명을 하셨습니다.

열사는 민주노총 조합원이며 참여연대 회원, 민주노동당 당원,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회원등 시민사회노동영역을 두루

거쳐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신 분입니다.


긴급하게 추모문화제를 개최하여 고인의 명복을 빌고 망국적이고 반민중적인 한미FTA타결 원천무효와 반대투쟁의 결의를 모으고자 합니다.(첨부 유서내용)








미공개 두 번째 내용
고인이 되셨기에 공개함.

“한독 식구
나를 대변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나는 절대로 위에 서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모금은 하지 말아주세요
전부 비정규직이니까
동지들에게 부탁(나를 아는 동지)
내가 죽으면 화장을 해서 전국에
있는 미군기지에 뿌려서 밤새도록
미국놈들 괴롭히게 해주십시오
효순·미선 한을 갚고, 돈·벌금은 내 돈으로 부탁,

2007. 4. 1.”

민족민주노동열사 허세욱동지 추모 문화제

2007년 4월16일 19시 대전역



생년월일 : 53년 5월 9일, 경기 안성 출생

주소 : 서울시 관악구 봉천9동 635-286




약력 :

<민주노총>

- 택시 기사 (민주택시연맹 소속 - 한독운수)

- 현재 민주택시연맹 한독분회 대의원, 통일부장

<민주노동당>

- 2000년 민주노동당 입당

- 2001년 민주노동당 모범당원상 수상

- 2006년 민주노동당 관악구위원회 대의원

- 2007년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대의원

<참여연대>

1998년 참여연대 회원 가입 및 현재까지 회원 활동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2004년 회원 가입 후 현재까지 회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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